[국회의정저널] 구미시에서는 2021년 5월 27일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경북도립국악단과 협업해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기원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黎明登高: 희망을 품고 높이 오르다’를 주제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분위기 조성과 홍보는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함께하는 시민과 도민에게 특별한 음악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을 초청해 공동기획 음악회를 제안했다.
1992년 창단된 경북도립국악단은 전통음악의 계승과 한국음악의 지평을 여는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153회 정기연주회와 23개 시군 지역을 찾아가며 소외계층과 사회 취약층을 위한 문화 나눔공연 등 3,000여회의 연주회를 기록했다.
공연 순서는 “화랑, 통일비나리, 경기민요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출연자로는 씽씽밴드 출신 국악인 이희문과 놈놈 김주현, 조원석 등이 함께 출연해 ‘난봉가’, ‘육칠월 흐린날’, ‘청춘가’를 부른다.
인기의 국악인이 출연하는 만큼 서울, 부산, 경기도, 창원 등 타도시에서도 구미시로 많은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김용보 원장은“이번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경상북도 도립예술단과 공동으로 주관해 추진한다”며 “여명등고는 희망을 품고 높이 기상하는 주제와 같이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 장기화 속에 공연장의 단계적 활성화 및 대중을 위한 국악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