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교체를 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1년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의정부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로 시는 3월 15일부터 신청받아 5월 현재 428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37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등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량에 대한 각종 운행제한 제도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운행하고 싶은 5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해당차량에 부착 가능한 저감장치가 있는지 확인한 후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거나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협회에서 10일 이내 안내 전화 또는 안내문이 발송되면 차 소유주는 배정된 장치제작사와 계약 체결 후 10%에 해당하는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에서 해방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후 차 소유자는 폐차 시까지 무단으로 장치를 제거할 수 없으며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