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마장호수 산책로 조성사업 착수
[국회의정저널] 파주시가 마장호수에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누적방문객 50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관광명소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휴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주변에 산책로를 설치했지만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이 남아 있다.
시는 올해 파주시~양주시간 끊어져 있던 산책로를 연결해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설치되어 있던 산책로 3.1km에 추가로 0.7km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은 총 36억원이 투입되며 5월 중 착공해 오는 11월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산책로 조성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대행 사업으로 시행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과 같이 앞으로 마장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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