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 2,9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평등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 문화의 날을 지정해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파주예술제 평화예술 한마당 문화예술열차 역사에 노닐다 도서관에서 즐기는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파주 전역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대면행사가 힘든 상황을 감안해 대면 및 비대면 공연을 병행하고 소규모 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귀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예술행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