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첫째주와 둘째주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일상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한 효실천주간으로 정하고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 영상 ‘고맙습니다.
사랑한다’를 제작해 은평구 유튜브채널, 은평미디어人, 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해 온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51명의 유공자와 단체를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은평지회와 은평구 노인복지협의회에서는 어르신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방역물품 효행꾸러미를 2,400개를 복지관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으며은평구 16개 동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동에서 준비한 효행꾸러미 2,000여 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념영상을 통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개관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SOS 돌봄센터사업, 어르신여가증진을 위한 개방형경로당 확충, 불광천 어르신쉼터 ‘춘당’ 마련 등 어르신 복지정책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은평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