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황토유황 활용교육 및 현장 시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은 지난 12일 성산면 가복마을과 유어면 진창마을에서 ‘유해가스에 안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활용교육 및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시연회는 황토유황제조기 보급 지원사업 대상 과수재배농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작동법 및 제조 시연·황토유황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황토유황은 과수재배 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깍지벌레류, 진딧물류, 응애류, 흰가루병 등 각종 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자재로 제조시 고온상태에서 인체에 유해한 유황가스가 발생되어 효과가 좋아도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보급하는 황토유황 자동제조기를 사용하면 시판 제품 구입 대비 생산원가 95% 절감효과가 있고 제조 시 작업자가 직접 교반할 필요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제조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하고 고온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가스 노출도 방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의 흰가루병 등 각종 세균병과, 살충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황토유황을 손쉽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보급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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