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5~6월 중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0~74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돌봄인력에 대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이달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30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예약은 중앙콜센터, 보건소콜센터,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예약 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및 모바일에서 직접 사전예약 가능하다.
함안군의 60~74세 등 접종 대상인원은 9,700여명으로 군은 많은 주민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접종할 수 있는 병원은 가야읍 6개소, 칠원읍 5개소, 군북면 1개소, 칠서면 1개소, 산인면 1개소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함안군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5월 11일 현재 70~74세 사전예약률은 35.1%, 65~69세 사전예약률은 21.6%라며 전국에 비해 사전예약률이 다소 낮은 편이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60세 이상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이환율과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위탁의료기관에 예약 후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