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영양로당·흙사랑농자재,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국회의정저널] 강진군 병영양로당과 흙사랑농자재은 지난 11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해 따뜻한 선행을 선보였다.
병영양로당은 126년 전에 구성되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강진군 내 양로당 중 최초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후배 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김견식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병영양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기탁했다”며 “지역 후배들이 꿈을 향해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성전면 소재 흙사랑농자재는 2019년 말 개업한 친환경 농업용품 도소매 판매점으로 농약, 비료, 항공방제, 농자재 등을 판매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광민 대표는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동력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업에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1억 5,436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71억 8,200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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