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시는 13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출장결과 및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1차 보고회 개최 이후 2차 중앙부처 출장결과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에 대해 집중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5월 말까지 각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만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은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 129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대상에 선정돼 국비 103억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 만복사지 고증연구 및 디지털콘텐츠 개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남원목기 산업특화림 조성사업 등 대부분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중앙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다만 화장품산업 공동훈련센터 지정,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 등에 대해서는 대응 논리를 보강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한층 강화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모사업의 경우 어린이 체험과학관 조성 등 21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 주민의견, 사업효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선정률 제고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시는 농촌협약 체결, 도시재생 뉴딜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민체육센터 지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총 85건의 공모사업에 대응 중에 있다.
이 시장은 이날 “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국비 확보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우리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차별성을 마련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각 부서장은 세심하게 진행상황을 점검해 국가예산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