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특화사업으로 초인종이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는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초인종을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실시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집의 고장난 초인종으로 인해 어르신이 방문자체를 인지하지 못하시거나 봉사자들이 안부 확인을 위해 문을 두드리며 성함을 불러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고장난 초인종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올해 특화사업으로 선정했고 연간 목표 30세대 중 15세대의 초인종을 지난 12일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이날 새로 교체된 초인종을 눌러보고 소리를 들어본 어르신들은“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니 감격스럽다”며 고마워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초인종이라는 작은 물건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더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경아 공공위원장은“돌봄이웃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맞춤형복지의 시작이다”며 “그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작은 부분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