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8일 ‘수상한 도서관’, ‘구미호 식당’ 등 인기 동화책을 집필한 박현숙 작가를 초대해 이용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작년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한 결과 ‘2021년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박현숙 작가가 선정돼 첫 번째로 초대됐다.
박현숙 동화작가는 수상한 시리즈를 쓰게 된 작가의 경험담과 그 속에 담긴 사회문제들을 꺼내, 작가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네이버 밴드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행복을 느꼈던 작가의 경험이 담긴 동화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들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추억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