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의정부시는 지난 5월 11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기북부하나센터, 드림스타트,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일시보호소,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을 포함해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보호자의 입원 치료 등으로 양육에 어려움이 있어 경기북부일시보호소에 요보호 아동으로 입소했다가 원가족 복귀 시점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자원과 서비스 연계 및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에 대한 중복 서비스를 최대한 지양하면서 가장 적절한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로 일관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입의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남윤현 복지정책과장은 “많은 시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지만 한계점이 있는 현실에서 이렇게 민과 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대상 가구의 위기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주변의 위기가구들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유관기관들의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