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_광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신동헌 광주시장은 13일 삼동지역 보행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권기섭 광주경찰서장과 황은식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여명과 함께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삼동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4㎞ 구간인 시도 2호선으로 인도와 신호, 건널목 등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인근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지역주민의 우려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신 시장은 신속한 해결을 위해 삼동 우남아파트 입구부터 삼동역까지 1㎞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삼동 일원에서 신장지사거리까지 추진 중인 보도설치 및 확장 공사에 대한 구간별 사업 계획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신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삼동지역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대한 안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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