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파주시는 2021년 체납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채용한 체납실태조사원 최종 합격자 명단을 지난 12일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95명의 체납실태조사원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에는 총 229명이 응시해 2.41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코로나19로 인한 단기 실업자 등 다양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채용된 체납실태조사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납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체납액 징수는 물론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 체납사유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 방문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권상원 파주시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심리적 부담감을 덜어 주는 등 복지 연계를 통해 따뜻한 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