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지적 측량의 정확성과 국가 공간정보 통일성을 위해 지적 공부에 표현된 지적 경계의 위치기준을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 측지계’로 변환 시행한다.
측지계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해 곡면인 지구상 위치와 거리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기준모델로서 지적 공부의 위치기준과 측량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사용해왔다.
반면, 세계측지계는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의 측지계이다.
시는 관내 도해지역의 지적 임야도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수치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일원화해 공간 정보의 활용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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