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적북적 독서회, 2021년 경남대표도서관 우수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북적북적 독서회’가 2021년 경남대표도서관 우수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 우수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독서 문화 생활화 기반이 되는 독서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경남도내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북적북적 독서회’는 2015년 4월에 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창립했으며 현재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의 인문학 독서동아리로 등록되어 있다.
독서회는 인문학 독서와 토론을 통해 회원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행복나눔 음악회, 오페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단오절 행사, 북콘서트, 어린이작품전시회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실시했다.
독서회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비로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독서 모임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교양 강좌, 독서발표회를 개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공감능력’과 ‘상상력’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북적북적 독서회에서 앞으로 개설할 인문학·교양강좌는 회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독서회는 우리 지역민들이 책을 읽고 생각하며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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