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복지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에도 고추장, 된장, 간장을 담가 60여 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따뜻한 공동체로 행주동의 모범적인 자원봉사단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을 듬뿍 담아 불고기, 열무얼갈이김치 등을 손수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장경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담아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영호 행주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만들고 또 직접 가져다드리기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인정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부녀회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