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시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누룽지와 견과로 구성된 ‘2021 효꾸러미’를 준비하고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잔치 대안 사업으로 진행됐다.
식사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는 홀몸어르신 430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효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등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왕서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기지만 효꾸러미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5월에 어르신들을 위해 열성적으로 효꾸러미를 준비하고 전달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우 식사동장은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효꾸러미 사업이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열심히 효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한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