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신중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요구에 부응하면서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신중년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남면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개소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퇴직 예정자들에게 생애설계 및 전직지원서비스,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사업, 문화·여가 활동 사업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배치한 사천시 전담인력 2명이 신중년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10일 자로 사천시 신중년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신중년층이 은퇴 전후에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하기 위한 인생이모작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재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옮겨 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중장년층이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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