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성군이 하반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이달 28일까지 참여마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장성군은 15개 마을을 선정해 성인문해교육인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지난해 양성한 문해교육사를 마을로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19세 이상 군민이 10명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마을회관과 관내 평생교육기관이며 수요조사 기한 내에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으로 배움의 끈을 놓았던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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