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평군에서는 양평읍 대흥리 소재 양평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의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5월 말까지, 신청접수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되며 6월 초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인수인계를 거쳐 7월 중 유통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진단용역 및 민간의견을 반영한 이번 공고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수집·포장·가공·전처리·보관·수송·판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친환경농산물 수매사업 등 유통센터 운영사무를 맡아 처리 할 운영주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공공성 및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전문유통업체 등이 해당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역량과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민간업체가 선정되면 군 내 공적 먹거리 조달의 선순환 체계구축 및 유통센터의 공익적 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