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아리랑버스로 ‘달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실시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국비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아리랑버스의 앞, 뒤 LED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매월 선정해 아리랑버스의 전광판에 송출하며 운행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들의 선진교통의식 함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철 교통행정과장은 “연중 시내 구간을 이동하는 아리랑버스의 전광판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 문구를 송출하는 것이 기존의 고정식 홍보에 비해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밀양시가 안전교통문화 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9년부터 교통여건 변화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조정이 어려운 코스에 아리랑버스 4대를 활용해 수요응답형, 통학노선형, 관광지연계형, 시내미운행지역노선형 등 맞춤형으로 8개 노선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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