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과 선도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양주시 청소년 지도위원 위촉식을 열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학수 부시장, 신규 및 재위촉 위원 113명을 대신해 읍면동별 청소년 지도위원 대표 11명 등 최소 인원만이 현장에 참석해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양주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이재호 경사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이해, 지도위원의 역할과 임무 등의 내용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와 양주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 읍면동별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총 3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의 비행·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청소년단체 육성과 활동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등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학수 부시장은 “청소년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미래의 주역이며 양주발전의 원동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위원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