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거제시는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4월말부터 시작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재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교육은 상담과 심리검사 두 가지로 나뉜다.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 건전한 가치관 형성, 학교폭력 인식개선 및 근절을 목표로 하며 대상은 청소년 6,800명이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측정 도구를 활용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3개 기관, 7개 학교, 98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5월 7일 개소해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1388, 부모 및 청소년 대상으로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학교 밖 청소년 상담 등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결정권 교육,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함양 집단상담, 인권 및 근로권, 자살예방, 인터넷 스마트 미디어 과의존, 심리검사 등 주제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