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전달로 마음 건강 챙긴다
[국회의정저널] 창녕군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우울감과 고립감에 도움을 주고자 ‘반려식물 전달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식물 전달사업’은 해외입국자,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주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14일간 일탈 없이 건강하게 자가격리기간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제공되는 반려식물은 자가격리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것으로 스파트필름, 테이블야자, 호야, 홍콩야자 4종류이다.
자가격리 중 겪을 수 있는 감정 기복조절을 위한 감염병 스트레스 돌봄 안내서와 함께 자가격리자는 격리기간 동안 식물을 기르며 마음의 위안과 안정을 얻고 자가격리가 끝난 후에는 실내 정화용 식물로 계속 기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물리적 방역과 더불어 심리방역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반려식물 전달을 통해 군내 자가격리자의 마음건강 지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