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
[국회의정저널] 파주한마음교육관은 2020년 EBS 성인문해교육 프로젝트 ‘영어하기 좋은 날 3’에 이어 2021년 ‘학교가기 좋은 날‘ 촬영에 연이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춘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디지털, 건강, 교통안전과 같은 기초 생활문해교육과 함께 주제와 관련된 영어표현까지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문해교육 학습자의 생활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기획했으며 파주한마음교육관이 참여를 신청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고령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4명의 학생들이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문해교육 기관이다.
비문해·저학력 성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을 진행한다.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초등·중등 학력인정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의 생활만족도 향상 및 평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문해교육에 연간 약 7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순희 파주한마음교육관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족의 염려로 인해 등교를 못 하게 된 어르신이 계신데, 집에서라도 학교가기 좋은 날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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