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하동성가족상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하동경찰서 앞에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폭력에 대한 무관심을 일깨워 주고 화목하고 안전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하동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실시했다.
김희순 소장은 “코로나로 인한 고립감이 장기화하면서 폭력 노출 위험이 외부로 나타나지 않을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과 이웃이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피해회복을 위한 적극적 활동과 폭력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해 상담 및 수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사회복지기관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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