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까지 제2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 11개 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 선정, 전 부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점검을 완료했으며 5월부터 지속가능발전 인식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말하며 시는 2019년 2월 민관협의체인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 유튜브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림책 이야기’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부모님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SDGs 17개의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 목록을 선정했으며 도서목록은 관내 도서관, 학교 등에 배포된다.
이번 교육으로 SDGs를 쉽게 알리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킬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작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처음학교는 75회 2,016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선착순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현재까지 48개소가 접수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학교 및 단체는 수질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에는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목표의 이해, 환경·경제·사회와 SD, SDGs 강의기법 등으로 양성된 수료자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강사로 운영한다.
제1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강사 10명을 선발해 2020년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더불어 ‘생태환경교육’ 등 11개 지속가능 공모사업 추진, ‘건강한 노년과 행복한 삶’ 등 5개 분과위원회 실천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올해는 전 세대가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해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