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공유학습공간 한걸음 교실’과 ‘재생자전거 제작 및 나눔사업'이다.
‘한걸음 교실’은 지역 내 유휴 시설이나 공간을 시민들의 평생학습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주민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해 공간뿐만 아니라 재능도 공유하는 사업으로 인재육성지원과에서 추진한다.
‘재생 자전거 제작 및 나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전거 인구가 늘어나면서 거리나 아파트에 무단방치 되는 자전거가 늘고 있는데, 이런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리 재능기부를 통해 재생자전거로 제작해 자전거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눔으로써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한다.
특히 김해시는 2019년 다함께 찬찬찬과 2020년 회현지기 마을공동체 확산에 이어 올해 전체 7개 사업 중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경남도 공유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공유경제가 활성화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