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을 확립하고 자녀에 대한 관점변화와 시야 확장으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폰보다 더 Smart 부모 되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교육은 감정조절이 어려운 사춘기 자녀와 자녀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와의 갈등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은 물론 자녀의 자기효능감과 학업성취 정적관계 유지 및 개선으로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3회기 부모교육에 이어 6월 5일 오전 10∼12시 문화체험 등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 서로 공감하고 힘든 부분을 나누며 달아나는 아이, 쫓아가는 부모가 아니라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부모 자녀가 함께 걸으며 끈끈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