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양시는 지난 달 27일 재개관한 마두도서관의‘우리동네출판사’ 코너가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출판사’ 코너는 미래북, 레몬북스, 느낌이있는책 등 고양시에 있는 26개 출판사의 신간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이다.
책을 매개로 도서관과 출판사가 하나 돼 고양시민에게 출판과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출판사에게도 자사 도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코너다.
마두도서관은 대출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시된 책과 동일한 책을 구입해 자료실 내 비치한다.
마두도서관 담당자는 “우리동네출판사 전시코너를 통해 고양시출판사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해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출판사와 출판도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양시 출판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마두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