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정라초등학교 앞 비신호 교차로 내 상습 교통혼잡으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정라초등학교 앞 교차로는 진·출입로 상 차량 좌회전 시 안전 문제와 함께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불법주차, 버스정류장의 버스 정차, 통학 차량 등의 혼재로 인해 통행 기능의 저하는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교차로 개선사업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의 기술 자문을 받았으며 삼척경찰서 강원도교육청, 정라초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통한 개선 계획안을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학생들의 등교 시기와 겹치지 않는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삼척시는 정라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교통 단속 카메라 및 신호기를 설치한다.
교통 단속 카메라 설치에 1.2억원과 교차로 개선사업에 5억원 등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교차로 개선사업과 교통 신호체계가 구축되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그에 따른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 감소 등 교차로 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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