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은 이번 이벤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교적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되는 충북·대전·충남·세종 4개 시도의 휴양림·캠핑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휴양림·캠핑장은 4개 시도 총 270여개소로 옥화자연휴양림·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장령산휴양림·성불산자연휴양림, 장동산림욕장·대청호로하스캠핑장, 국립예산 치유의숲·나문재관광농원, 합강캠핑장·금강자연휴양림 등 지역별 대표적인 휴양림과 캠핑장이 포함돼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4인 이하로 구성된 가족, 친구 등 관광객들이 휴양림·캠핑장에서 1박 2일간 숙박을 하고 주변 관광지를 관광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기간 동안 SNS 등 온라인 매체에 사진을 포함한 체험후기 등을 작성한 참가자를 일부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충청권힐링여행’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신청 후 승인을 받아 숙박 및 관광을 체험하고 숙박영수증, 인증샷, SNS 포스팅 등의 증빙자료를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1인당 1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 최근 타인과의 접촉이 적은 곳을 찾는 소규모·개별관광을 추구하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