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기존 복지대상자인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대상자와 올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세대주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분증, 통장사본, 소득 감소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내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현금 50만원을 1회 지급하며 구는 소득 및 타 사업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6월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 관련 이의 신청은 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 복지로 사이트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6일부터 총괄추진반 한시생계지원반 긴급복지반으로 구성된 한시생계지원 사업추진 T/F단을 구성하고 구·동 업무지원 전담인력을 채용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계위기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계지원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구민들의 가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