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성북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가 5월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버이날 감사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선물은 꽃 화분, 효한상 도시락 및 마스크, 비타민, 상비약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 등을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5가구에 개별적으로 방문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합동으로 준비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센터 직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함께 각 대상 가구에 개별적으로 방문해 전달했다.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생겨났듯이 코로나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마을의 복지체계는 더 발전되고 개선되어지는 부분이 있다.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거리는 이웃과의 따듯한 정과 나눔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곁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