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구리시 공립 작은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책 놀이 키트를 선착순 무료 접수한다.
책 놀이 키트는 ‘비대면 독서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맞는 주제 선정과 키트를 구성해 관련 도서 목록과 함께 배부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고 마음을 표현해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12일부터 소진 시까지 초등저학년을 대상 ‘마음이 이만큼 자라요’라는 주제로 도서 목록과 책 놀이 키트를 접수받아 배부할 예정이며 키트는 어린이 마음을 치유하는 ‘사탕 알약 처방전’으로 구성했다.
책을 배부받은 참여자는 키트를 활용해 책 놀이 인증샷을 도서관에 제출하면 인증한 날로부터 1년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해주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5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씨앗을 심으면 지구가 살아나요’라는 주제로 운영해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1년 공립 작은도서관에 정규 직원이 배치되고 처음 시행되는 비대면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구리시민이 독서 흥미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