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천시에서 지역자금 선순환과 경제 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에 지난 7일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이 동참했다.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김천시민은 물론 경북도민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의료서비스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천의료원에서 이번에 구입한 966만원 상품권은 직원들과 환자들의 복지 지원과 의료원 운영경비 등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며 연내 3천만원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사랑상품권은 김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사행성 업소, 본사가 관외에 있는 법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3월 임기가 시작된 정용구 원장은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의료원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취지의 김천사랑상품권 구매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바쁜 시기에도 김천사랑상품권 구매운동에 동참해준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개인 구매 시 10% 특별할인으로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