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에스쿠도, 카페 평화, 스티빈 등 카페 3곳과 ‘마음에 온 카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마음에 온 카페’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 인식,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우호적인 환경 조성,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카페 내 공간을 제공받아 정신건강 이벤트 및 캠페인, 선별검사,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카페 3곳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사업에 더 많은 카페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동엽 에스쿠도 대표와 강현묵 스티빈 대표는 “지역사회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 평화 이준석 관장은 “카페 평화는 오산시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번창과 더불어 실버 카페에 대한 인식 또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