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은 월간‘문학공간’에서 공모한 수필 부문에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 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해‘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김의원은 지나온 공직생활이 인생 1막이었다면, 퇴직 후 기초의회 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이 인생 2막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긍정과 부정’의 부제를 가지고 그간 술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짧은 수필로 인생을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내면 의식 속에 투영되는 삶의 모습은 나름대로 진실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했고 앞으로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개성 있는 수필을 지속적으로 써나가기 바란다’며 당선을 축하했다.
김의원의 당선 소감에서는 ‘지난 3년의 군의원 생활은 매일 매일 배움의 시간이었고 뜻하지 않게 신인문학상 당선의 영광에 몸둘바를 모르겠으며 몸에 베어있는 긍정 마인드가 크나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했다’고 기뻐했으며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 긍정으로 바라보고 행동한다면 모든 일이 더 잘 되리라는 확신이 앞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