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 실시
[국회의정저널] 양평군에서는 지난 6일 본격적인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멧돼지, 고리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기동포획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금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위해 포획단을 39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동포획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철은 야간, 농한기에는 주간에 활동 할 예정이며 안전한 포획활동을 위해 GPS사용과 민가주변 포획활동 제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포획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이 양평인 만큼 깊은 산속까지 주택이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포획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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