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홀몸 어르신에 카네이션 전달
[국회의정저널]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취약계층 만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리본 카네이션과 카네이션 화분,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의 따뜻함을 기념하는 5월에 가족의 정, 사람 사이의 소통이 그리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카네이션 전달 사업에는 지역 내 ‘민락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홀로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리본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했다.
아이들이 만든 리본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고운 아이들이 고운 것을 만들어 줬다”며 “살면서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받을 날이 있을 줄 몰랐는데, 너무 고맙다”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다.
백동철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의 달,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아이들이 만든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처럼 우리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시들지 않는 봄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역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송산권역동 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해준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락 다함께 돌봄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매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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