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북 김제시가 ‘김제 청년 高go 취·창업 도전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청년공간 E :DA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이번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50명의 고졸 청년을 모집해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하고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2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졸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연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제청년공간 E :DA에서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청년역량 Build up’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김제지역 고등학교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고졸 청년을 위한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내 고용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및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