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유일하다.
50대 이상 실버세대가 문화봉사단의 주체가 되어 독서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복지 수혜자에서 재능기부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쳐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이하 원주시민으로 책 읽어주기 봉사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고 읽어주기 양성교육 수료 후 6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총 24회에 걸쳐 현장방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준기 관장은 “활동가와 수혜기관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 문화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책 읽어주기 봉사 문화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50대 이상 실버세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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