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2021년 평화·통일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3년간 평화·통일 및 남북교류협력 관련 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 접수했고 총 11개 단체가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단체의 성격, 재정건전성, 사업계획서 사업추진 실적,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대상 및 사업비가 결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남북교류협력기금 9700만원을 지원하며 단체별로 자부담 10% 이상을 별도 편성해 평화·통일교육과 남북교류협력 분야별 공개토론회, 세미나 등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민간 통일 분야 단체의 자생력을 도모해, 민간주도 평화·통일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범도민 통일 공감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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