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서 16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16개 지표 가운데 13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70점 대비 높은 수준인 90.55점을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을 위한 기관장의 관심도 및 관리체계 수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른 충실한 개방과 신규데이터 개방·발굴 실적, 보유 데이터의 메타 데이터 등록 및 관리,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등의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공공데이터 관리 및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공공데이터 제공과 직원 교육을 통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