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RST,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성신RST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올해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마케팅과 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신청요건은 매출액 100~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 수출액 500만 불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4년간 해외마케팅 분야에 2억원이 지원되며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등에 기업당 3천만원 지원을 비롯해 R&D 참여시 가점부여,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금리 우대 등 민간은행 연계지원도 받게 된다.
성신RST는 철도차량 제작사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유럽인증규격인 ISO/TS 22163 및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 기관차 150량, 탄자니아 59량 등 1억 5천만불 가량의 대량 수주를 했으며 부산해운대 블루라인 충전식 전기열차 8량을 납품한 바 있다.
강소기업 선정과 관련해 조규호 부군수는 지난 6일 성신RST를 방문해 “올해의 작지만 강한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승승장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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