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제3회 한부모가족의 날을 앞두고 마산회원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아동양육비, 난방연료비, 직업훈련비, 명절지원금 등 생활안정을 위한 11개 사업, 미혼 한부모가족 등 한부모가족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개 시설 운영, 한부모가족의 가사노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부모가사서비스’를 매년 20세대 지원하는 등 117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는 “혼자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해야 하는 상황에서 앞이 막막했다”며 “입소해 있는 한부모 엄마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하다 보니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한부모가족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돌봄으로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