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0년 연중모금 및 희망2021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전남 여수시가 작년에 이어 2년째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2020년 연중모금 및 희망2021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22개 시·군 중 최고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2020년 연중모금을 비롯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슬로건 아래 62일간 진행된 ‘희망2021나눔 캠페인’은 전 시민, 기업, 단체, 기관 등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여수시에서만 11억 이상의 성금이 모금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감염병 속에도 여수 시민의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은 감동이 아닐 수 없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여수가 되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