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향토음식 전문가 과정 15명 수료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전수하는 데 앞장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한 ‘향토음식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3일 마무리됐다.
15명의 교육생이 지난달부터 총 6회에 걸쳐 열린 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음식 강의 촬영·편집 기법 레시피 표준화 방법 교안 작성·강의 기법 음식개발 키워드·사례 교육 등의 내용을 배우고 교육생들이 직접 강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아무개 교육생은 “음식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음식 강의 영상을 만드는 방법은 현장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향토음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음 식전문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