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청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를 가장 바쁜 시기라 판단해 이 기간 농업기술센터 및 동남권·북부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늘수확, 모내기 등 일손이 바쁜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해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갈수록 심해지는 농업 인구 고령화에 따라 5월 가정의 달 기간과 휴일을 이용해 외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이 농사일을 돕기 위해 고향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임대 농업 기계를 찾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출고시간은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입고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로 정했다.
류기문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인이 적기 영농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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